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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물봉선화

by 태양(sun) 2024. 9. 6.

7시 30분 집을 나서 8시 산행시작 
물봉선화가 보고 싶어 가산으로 발걸음 해본날
산에는 꽃들이 활짝,  꽃 보니 마음까지 활짝 더위도 잊으며 꽃에 푹 빠져 ㅎ
꽃만 담고 동문까지만 하다 내친김에 가산봉 거쳐 가산바위까지 
동문위쪽에는 더 많은 물봉선화가 가득 피어 있었다.
담고 싶던 물매화도 보고 흰 물봉선화, 쑥부쟁이, 둥근이질풀 모르는 꽃들까지 가득 피어 가을 느낌이 확 난다.
물봉선화는 우리네 자생식물로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이다.
꽃만 보고 올 생각에 가져간 간식이 우유와 달걀 미니사과라,
집에와 우유 2잔 물1잔 토마토 쥬스1잔을 마셔도 갈증이 가지시 않았다.
30도의 더위에 가방메고 걸었더니 자동 다이어트가 되고
오는길 열무랑 얼갈이 사들고 집에오니 2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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