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치고 시골갔다 자두 몇상자 주문 받은거 따주고 나니 몸살 날 지경이다.
몸이 힘들어도 날씨를 살피며
담날 새벽 고분으로 달렸다. 구름이 꼭 불타다 꺼지는 형상으로 거무틱틱하다.
결국 구름에 항복하듯 일출은 재대로 불도 밝히지 못하고 사그라졌다.
그동안 많았던 금계국 자리에 개망초가 자리 차지 하고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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