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작품 하나 건지자
고분

고분에서(11/17)

by 태양(sun) 2023. 11. 18.

비온 담날 산으로 가야 하는데 어지러움 견디며 새벽같이 김밥을 싸고 창밖을 보니 구름사이로 핑크색이 감돈다. 후다닥 

달려가 고분 한바퀴 돌다. 빛이 들어온 모습과 빛 없을때의 칙칙함이 차이 나는 겨울색이다. 고분 능선길은 빛 들어올때 붉은빛 띄는때가 동지 전후 

'고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셀카놀이  (18) 2023.11.29
고분에서 일출(11/27)  (0) 2023.11.28
해 저물고(11/11)  (9) 2023.11.15
저녁 무렵 고분(11/10)  (8) 2023.11.11
고분의 일몰  (13) 202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