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담날 산으로 가야 하는데 어지러움 견디며 새벽같이 김밥을 싸고 창밖을 보니 구름사이로 핑크색이 감돈다. 후다닥
달려가 고분 한바퀴 돌다. 빛이 들어온 모습과 빛 없을때의 칙칙함이 차이 나는 겨울색이다. 고분 능선길은 빛 들어올때 붉은빛 띄는때가 동지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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