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여 혼자 소풍을 가다. 영천 수도사에 주차하고 계곡따라 걷는다. 아무도 없는 산길엔 폭포소리만 들려오고 발밑 낙엽의 바스락 소리, 간혹 새소리만 들리는 고요가 조금 무섭게 느껴진다. 목적지 폭포까지 가지 못하고 맑은 계곡에서 놀다 돌아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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