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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강가

창공을 날다

by 태양(sun) 2020. 11. 28.

구름사이로 한무리의 새들을 바라보니 대리만족처럼

속이 시원하다. 재대로 한장도 건지지 못한 날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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