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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강가

새벽 강가

by 태양(sun) 2018. 12. 27.


 바람이 몹시 분다.  해뜨기전 오리들이 떼지어 몰려오고

양쪽주머니에 HOT pack을 넣어놨더니 손도 시리지 않아 느긋하게 강에 머물다

강 건너편 고니를 담을수 있을까 많이 걸었더니 바람에 양볼이 발갛게 홍시가 되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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