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후라 망태 있을까 싶어 나섰다 산행으로 걸음을 옮겨본다.
북지장사 계곡으로 오르다 지루하다고 길도 없는 산을 헤집고 오르다 무서움이 든다. 가방도 젖고 꼴이 엉망진창
올라보니 노적봉 바로 밑이다. 조금만 더 가면 노적봉이 나올테지만
물도 차에 놔두고 광각도 빼놓고 더 올라 가기엔 겁이난다.
카메라랑 놀기를 한시간 하산길은 헬기장, 인봉으로 해서 북지장사에 도착
집 나선지 꼭 5시간만에 집도착 3~4시간은 산을 탄듯
동봉이 살짝 보이고
노적봉이 운무속에 모습을 드러내고
은해봉도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