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늦은 오후에 by 태양(sun) 2011. 7. 10. 점심먹고 나니 잠이 쏟아진다. 얼른 렌즈 두개 달랑 들고 집을 나섰다. 장마비라 덥지도 않다. 숲길로 접어들자 비맞은 잎들이 촉촉하니 좋다. 이글거리는 태양속보다 빗속에 우산받쳐 들고 산속을 호젓이 걸으니 행복하기만 하다. 공원에도 인적이 드물다. 혼자 꽃속에서 찰칵 거려본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태양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무공원 꽃길에서 (0) 2011.07.10 산길 (0) 2011.07.10 석류 (0) 2011.07.08 녹음속의 꽃 (0) 2011.07.08 산에서 만난꽃 (0) 2011.07.02 관련글 봉무공원 꽃길에서 산길 석류 녹음속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