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봤던 알이 생각나 4일후 다시 찾았다.
몇일전 비에 쓸렸는지 알이 재대로 피지도 못하고 사그라지고 몇개만 피고 진 흔적이 남아 아쉽
바위위에 재대로 피면 넘 이쁠것 같아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했지만 망태 보느라 시간을 잘 보낸~
하나씩 올라와 낙엽 이불 뒤집어 쓰고 있어 몇개 옮겨 폼을 잡았다. 오늘도 15개 정도는 핀것 같다.
어제 피고 진것도 수두룩인데 일욜이라 등산객이 많아 눈에 띌라 ㅋㅋ
올해는 요정도 보고 망태를 참 많이 보는 행운을 ~~
부채질 하면서 담아야 하는데 급하게 담느라 머리에 파리떼가 많이 담겼네
한눈 팔고 나니 빛이 들어와 좀 아쉽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