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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시선

시골 저수지(5/18)

by 태양(sun) 2024. 5. 24.

이른 아침 새벽같이 시골로 달렸다. 감꽃이 필때 소독을 해야 해서 

늘 때맞춰야 하는데 놓치면 벌레들이 감에 그림을 그려 놓은듯 하여 

바닥엔 벌써 감꽃이 떨어져 있다. 한낮엔 더워 아침 일찍 두군데를 해야 하여 서둘러야 하는데

저수지에 물안개가 올라와 잠시 들렀지만 별로다. 

소독하고 상추 뜯고 고추잎 솎아내 저녁 무렵 다시 올라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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