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동봉산행(5/14)

초록 잎으로 싱그러움이 더해진 능선이 그리워 홀로 새벽에 나섰다.

3시29분 출발 4시50분 도착이다. 일출 시각은 5시 19분

날씨 조건은 아니지만 가고싶어 오르니 힘이 나는것 같다.

홀로 산위에서 일출을 보니 행복감과 뿌듯함이 밀려오고 

높은산이라 그런지 여명이 한시간 전쯤 부터 불그레 하다.

해뜨고 나니 미세먼지가 약간 내려온 듯 멀리 산그리메까지 

답답한 마음이 높은산에 오르니 좀 나아진듯 ㅎ

가산 성곽길이 보고 싶었는데, 요즘 어둔 산길을 걷지 않아 쉬운 이곳으로 발걸음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