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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강가

아픈 고니-3

by 태양(sun) 2021. 1. 15.

사진을 찍고 돌아오며 보니 다리밑에까지 떠 내려와 얼음위에 꼼짝않고 있다. 내가 풀위에 놓아둘까 고민하다

가까이 가서 만질려니 고니가 너무 커서 만질수가 없다. 몇번 서기를 할려해도 서지도 못하고 눈도 못뜬다. 뭐라고 말을 걸면 간신히 눈을 뜨다 고개를 떨군다. 할수없이 이곳저곳 찾다 119에 물어 120번에 전화해 사람 오기를 기다리다 40~50분 더 걸려야 도착한다하여 위치랑 정확히 하고 돌아왔는데 내내 마음이 쓰인다. 기다리다 인계되는걸 보고 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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