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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겨울

겨울 강가

by 태양(sun) 2012. 12. 5.

 

 

 

 

 

 

 

 

 

 

 

연두빛 버드나무가 바람에 춤을 추고 있다..

겨울이 오는걸 환영하는걸로 보인다

아마도 빛을 받아 겨울에 보는 연두빛에

내 눈에 그리 보이지 않았을까?

 

나설때 본 길로 오지 못하여

가까운 강쪽으로 걸어본다.

 

노을지는

겨울 강가에

홀로 서있으니

그또한 즐겁다...

 

시퍼런 강물에 홀로 노니는

백노 한마리도

나처럼 즐거운가 보다..

그 주위에 먹이가 있는지

 연신 퐁당 거리기도 하고

.

.

해가 떨어지니 손이 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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