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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하나 건지자
시선

고추 잠자리(6/18)

by 태양(sun) 2024. 6. 20.

아침 먹고 7시반쯤 습지를 찾았지만 덥다. 꽃도 개개비도 담지 못하고 잠자리만 보다 

잠자리도 자기 자리가 있는지 날아갔다 또 같은 자리에 돌아와 앉는다.

반팔 입은 내 팔이 따끈하니 찜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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