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 전 날씨는 6시까지 빗방울 이후 구름많음이라 나섰더니 안개만 가득하더니 동문쯤가니 가랑비가 내린다.
성곽 암문(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비밀출입구)에 앉아 차 마시며 비 그치길 기다리다 날씨보니 10까지 비다. 하산 결정하고 내려와 차를 몰고 나오는데 파란하늘이 열리고 산자락에 운해가 넘어간다.기다렸음 멋진 장면을 담았을텐데 성질 급하여 아까웠다.ㅜㅜ 하필 삼각대랑 렌즈도 하나 더 들고 갔더니 운동만 했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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