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베온 부추로 김치 담그고 나서니 늦어 햇볕이 따갑다. 연일 33도를 넘어
능소화도 보고 베롱나무꽃도 필때라 최씨종가 고택을 찾았다.
이곳도 그만 가야지 해도 갈곳 없으니 또 나서게 된다.
삼각대를 가져 가지 않으니 쓸곳이 몇곳이나 생각나는 ㅎ 툇마루에 카메라 놓고
사랑채 쪽에 서 있어도 되고 아쉽지만 차에 가지러 가긴 넘 더워 ~
기와장 사이에 와송하나, 무궁화 꽃도 다발로 피어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뭉게뭉게 한여름의 더위에 헥헥거리게 되네 ㅋ
긴팔에 반바지가 딱이다. 반팔 입었더니 ~~
팔 다리는 벌써 익어서 빨갛다 못해 검은색으로 변하고ㅜㅜ